[JPT] 오타쿠는 덕질에 진심이다 (jpt/시험일정/공부 계획/교재 구매)
나기의 휴식 9권 정발을 기다리고 있으나 나오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이미 10권까지 나온 상황
하염없이 기다려도 애타는 건 나뿐이지 (그래, 항상 기다리는 사람은 나지, 코노 바카!)
그때즈음 든 생각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다면 내가 원서를 사서 번역해서 보면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왕 하는 거 공부를 시작해 보면 좋지 않을까? (ADHD인의 갑분 충동 도짐)
생각하자마자, 30분 후 쿠팡으로 책을 바로 주문을 했다. (쿠팡의 좋은 점은 하루 배송이라는 점이니까)
쿠팡에서, 제일 판매량이 높은 순으로 구매를 했다.
암튼 생각하자마자 당일에 샀다. 다음날 바로 도착
막상 공부법, 후기 등을 봐도 머리만 아프고 바로 후회 시작
안 보고 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
책을 보니, 애초에 문제를 읽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너무 우습게 봄)
나의 일본어 실력
- 중학교 때부터 다져 온 오타쿠 베이스 있음 (주 학습 강의 : 원피스)
- 히라가나, 가타카나 읽을 줄 모름
- 마법천자문 1권까지 뗌
여러모로 개산만 Girl이라서 각 잡고 공부하려고 해도 절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럼에도 글을 쓰는 이유는 이래서 시작도 못하고 포기할 때가 너무 많으니 공공연하게 말하는 것이 더 나 자신에게 포기할 때 부끄럽지 않을까 했다.
2024년 JPT, JLPT 시험 일정
- 2024 JPT 정기 시험 일정
-JLPT 정기 시험 일정
만화책을 원서로 읽으며, 덤으로 자격증 시험을 따고자 하다 보니, 반년까지 기다리며 시험을 접수할 마음은 지금은 생기지 않는다.
일단 오늘부터 한자부터 외워보면 어떨까 생각 중
JPT를 올해 큰맘 먹고 공부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나를 보고 힘이 나지 않을까 저런 친구도 자격증을 공부하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