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담(冒險談)
[JPT] 본성은 잘 바뀌지 않는다 (히라가나 암기/회독 JLPT)
효 명
2024. 2. 9. 17:13
JPT 자격증을 따고 말거야 라고 생각했던 순간으로부터 교재를 구매하고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분명 느긋하게- 공부 계획을 짠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자격증을 딴다는 것이 나의 (상당히 두루뭉실한) 계획으로부터 실행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책도 새하얗다.
물론 변명을 하자면, 시험 일자를 정하면 아무리 느긋함 그 자체인 나조차도 움직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간과한 나는, 일을 동시에 벌린다는 점이었다.
1. 지역 이동 및 기숙사 이용
2. 구직
3. 기존 원룸 계약 만기
4. 설 연휴
모든 것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
직장의 스케쥴을 미리 알 수가 없었기에 시험 접수를 할 수가 없었다.
물론, 무기력하게 누워있던 시간이 더 많다.
그나마 나를 칭찬해주자면, 책은 여전히 새 것이지만 히라가나를 외웠다는 점이며
회독 JLPT 어플을 구매했다.
유료 버전이 아닌 무료 버전을 사용했었지만, 역시나 유료가 훨씬 좋았고 구매를 후회하지 않는다.
다만 회독 어플을 들어가서 살펴봐야 보람이 있을텐데, 이번달에는 아직 어플을 열어본 기억이 없다.
결국, 입사 예정인 회사는 2조 2교대이며 주말 특근이 잦아 과연 시험 접수가 언제 가능한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점이다.
우선 3월 24일 (일) 시험 접수를 목표로 두고,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문제는 기존에 살던 원룸의 퇴거 예정일도 3월 말로 잡아둔 상황이라 일이 꼬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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