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를 구매했습니다. 헤헷🎶
그래서 후다닥 블로그를 열어 미룬이가 되지 않도록 지금 글을 바로 작성합니다.
오덴세 레고트 루프 텀블러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사실 오덴세 레트로 루프 텀블러를 구매하기 전에 사용하던 텀블러가 있었답니다.
텀블러 모으는 취미가 있는게 아닙니다. 잃어버렸습니다.
1l나 되는 텀블러를 어떻게 잃어버릴 수 있냐 싶은데, 저도 스스로에 의문이예요.
통근버스에 좌석 뒤에 있는 그물망 아시죠.
그물망에 넣어두고 내렸는데 없어졌어요.
라벨 스티커로 이름을 프린터 해서 붙여두기까지 했는데 누가 가져갔어요.
가져갔다는 것에 확신을 하는 이유는!
버스 기사님에게 물어도 분실물은 나오지 않았고 전 좌석을 뒤져도 없었기 때문입니다ㅜ
ANYWAY
긴 서론이었습니다만 텀블러를 새로 구매를 결심했을 때
굳이, 스탠리 텀블러를 선택하지 않은데는 이유가 있어요.
1. 사이즈가 커서 들고 다니기 힘들다.
2. 스트로우형 텀블러를 구매해서, 음료가 새는 경우가 있다.
3. 손잡이가 은근 불편하다.
스탠리의 작은 사이즈, 손잡이가 없는 빨대가 아닌 진공형 텀블러를 구매해도 되었겠지만!
요즘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상품을 소비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스탠리 외에도 기능적으로 괜찮은 보온보냉 텀블러가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어서 새로운 텀블러를 사고 싶었어요!
오덴세 레고트 루프 텀블러 구매 후기
https://odenseofficial.com/index.html
가격은 29,000원
그런데, 막상 쇼핑하려니까 급피곤 해지더라고요.
너무 많아....
결국 주문 판매량 많은 순으로 [오늘의 집]에서 인기 많은 오덴세 레고트 루프 텀블러를 구매했습니다.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도착했습니다.
설연휴가 다가오다 보니 배송이 늦어질까 봐 바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고려했던 것도 있어요.
제가 구매한 색상은 초록색입니다.
초록색 너어어어무 좋아해요.
초록 광인으로서 진한 초록색 너무 마음에 듭니다. 너무 이뻐요.
이전에 구매했던 스탠리 텀블러도 사실 초록색이었거든요.
이전에 사이즈가 커서 좋았지만
빨대를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커서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선택했고요.
들고 마시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실제 음료를 담아보니, 카페에서 구매한 라떼가 넉넉하게 컵에 들어가더라고요.
보통 Tall size 355ml이니까 딱 들어가더라고요.
얼음은 스탠리만큼이나 잘 안 녹더라고요ㅎ
좋았습니다.
근데 원래 카페 얼음은 잘 안 녹잖아요.
집에서 얼린 얼음으로도 한 번 실험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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