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마지막 날 : 생존(Last Day on Earth)] 경찰서 탐방기 (1)

<동쪽 감시탑>을 연결한 후, 물류 거점과 경찰서가 열렸습니다. 이제 경찰서를 방문해 볼까요?
라데온의 뉴비,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긁어모아 준비하여 다녀왔습니다.

 

 

다만, 저와 같이 오토바이가 없는 뚜벅이라면, 경찰서를 왔다 갔다 하는데 상당히 애를 써야 하지 않을까...🥹 걸어서 왔다 갔다 하려니,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가자 가자 경찰서!
 
 

경찰서의 특징

 
 
1. 배급 상자 획득 가능

 

알파 벙커에서 3가지 종류의 쿠폰을 모아 상자를 열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경찰서에서는 이전 생에서 경찰이었던 좀비들을 죽여, 출입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미안해요)

 

 

하위 출입증 10장은 상위 출입증 1장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예) 경위의 출입증 10장 👉🏻 경감의 출입증 1장
예) 경감의 출입증 10장 👉🏻 조사관의 출입증 1장

 

 

※경찰서 내부에 서있는 습격자에게 주면 됩니다.

 

 

<알파 벙커>와 마찬가지로 상자가 나오는 터미널이 존재합니다. 벙커에는 각 쿠폰 색에 해당하는 쿠폰을 넣으면 상자가 나오지만, <경찰서>에서는 종류 상관없이 넣기만 하면 됩니다.

 

 

<알파 벙커>와 차이점은, 출입증을 넣을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시도 횟수'는 활성화된 터미널의 개수만큼 시도가 가능합니다.

 

 

터미널은 총 6개입니다. 사용 가능한 발전기 3개 외에 수리가 가능한 발전기가 3개 놓여 있습니다(대체 어디서 얻는지 저는 아직 모르겠고요)

결국 좋은 배급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출입증이 필요합니다. 또 출입증을 얻기 위해선, 좀비를 많이 죽여야 하겠죠. 이를 위한 시스템이 경찰서에서만 따로 있습니다.


2. 총 99단계로 구성된 웨이브

 

경찰서 맵의 중앙 마당(?)이 웨이브가 있어지는 경찰서의 스페셜한 이벤트 장소라고 할 수가 있죠.

경찰서 자체는 오래된 농장보다는 맵에 나오는 좀비보다는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99단계로 이루어진 웨이브로 인해 경찰서의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알파벙커 지상의 캐비닛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캐비닛이 있어 장비와 자원을 바리바리 챙겨서 웨이브를 준비합니다.

 

 

지금의 저는 이 웨이브는 불가능할 거라는 판단이... 경찰서 웨이브를 제외한 맵 전반을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서 탐방 시작이야

 

건물 밖에는 좀비가 없더라고요.
 
 

1. 경찰 좀비

 

우선 방이 아닌 복도에서 서성거리는 좀비들 먼저 칼질합니다.

 

 

'경찰 좀비'는 인식 범위가 아주 상당해서, 몰래 다가가도 달려들기에, 차라리 역이용해 한 마리, 한 마리씩 관심을 끄는 것이 낫더라고요.
 
 

2. 게걸스러운 좀비

'퉁퉁 좀비'랑 비슷하지만 , '게걸스러운 좀비'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겠네요.

 

 

이 방에 있는 '게걸스러운 좀비'를 죽이면 방에 있는 캐비닛 두 개를 열 수 있습니다.

 

 

물론, '레벨 3 강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저는 레벨 2 밖에 되지 않아서, 열지 못했었지만!(다음 날 기술을 얻어 방문하여 얻었다고 한다)
확실히, 경찰서를 터는 간이 큰 짓을 하려면 물건 터는 실력 정도는 평범해선 안 된다는 뜻이겠지요.

 

 

'게걸스러운 좀비'는 기습, 기습이 불가능하다면 경찰서 내부의 설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촐랑거리며 능욕해 줍니다.
 
 

3. 폭탄 좀비

 

'폭탄 좀비'의 위치입니다. '경찰 좀비'를 정리 후 시비를 겁니다.

 

 

폭탄이 터지는 반경에 닿지 않도록 후다닥
폭탄이 터지는 것 외에는 특별한 점은 없었던 것 같네요.
 
 

4. 시위 진압반 좀비

 

방패를 세우고 있으면, 공격이 들어가지 않아서 방패를 내릴 때 공격을 해줍니다.

 

 

경찰서 정리를 끝냈습니다. 다른 좀비들도 있었지만, 특별한 의미는 없었던... 이제 첫 방문이니, 우선 터미널에 어떤 종류의 상자가 나오는지 확인해보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