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누들 마라탕맛 후기
효 명
2023. 11. 3.

 

 

 

컵누들 마라탕맛이 나왔습니Dao~☆
noodle? diet? no no~ 그저 먹고 쉬쁠 뿐
(SNL에 빠져있어, 혼자 어학당 외국인 컨셉질 중)

 

 

 

가격은 1,800원 입니돠.
Jonathan 비싸요.
온라인 몰에서 묶음으로 사는 게 훨씬 싸지만
묶음으로 사서 다 먹을 만큼

 

....

생각해 봐야 합니다.

 

 

 

 

구성은 액상 스프, 액체 스프 하나입니다.
분말 스프가 아닌, 액체 스프를 사용한 컵라면의 대부분은 국물이 분말보다 훨씬 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진한 마라맛을 느끼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어요.

 

 

 

 

재미있는 것이 바로 이 두부피입니다
' 나 마라탕이야'라고 어필하고 있는 건더스 스프

 

 

 

 

액체 스프까지 넣고 보니, 정말 짜지 않을까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표시선까지 붓고 보니, 정말로 짤 것 같아 물을 표시선보다 살짝 더 부어주었습니다.

 

 

 

 

면이 붇고 난 후, 흐물흐물해진 두부피

 

 

 

 

마라의 얼얼한 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맵찔, 맵찔이들은 먹기 힘들 수 있습니다.
신라면보다 매운맛입니다.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저냥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맵다고 생각이 안 들었어요)

예상대로 국물이 진해서 좋지만, 다 먹은 후 반드시 입가심이 필요한 맛입니다.
그리고 표시선보다 물을 많이 부은 것은 좋은 생각이었다.

국물이 얼큰하다. 마라탕에 거부감 있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맛, 호불호가 덜하다.

양이 적어서, 배 터지게 먹을 순 없지만,
시중에 마라탕맛이라고 달고 나온 컵라면 중에서는 제일 무난하고 맛있다.

먹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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