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71화 세퍼레이트, 요약과 리뷰

2025. 4. 1. 00:31덕질의 기록/만화・책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만화책 보시는 분들 계시나요? 

연재 속도가 너무너무 늦어서, 저처럼 까먹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블로그는 한 번 탄력을 받을 때 열심히 적어줘야 하는데, 제가 그러지 못했어요. 

정말로 고멘나사이, 누구도 기다리지 않았을 수 있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일단 간만의 블로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전화 요약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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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71화 세퍼레이트(갈라서다)

 

마리사가 치하루와 타타라를 바라보며 제안하는 장면
마리사의 제안을 듣는 귀여운 둘

 

치나츠와 타타라는 마리사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그녀를 찾아갑니다. (효도를 보고 놀랐지만 개의치 않고) 타타라는 “언젠가 타타라와 둘이 미사사키배에 나가고 싶다” 고 말하려고 하는데, 마리사는 타타라의 말을 끊고 그들의 열정을 인정하며, 10월 말 라틴 부문 경기 참가를 제안해요. (치나츠는 라틴을 잘하기도 하고) 

 


스튜디오에 찾아온 낯선 공기

 

효도가 PD를 향해 단호하게 말하는 장면
효도의 굳은 표정과, 촬영을 거부하는 대사.


다음 라틴 레슨 수업을 예약하려던 중에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니 방송 촬영팀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있었어요. 

바로 효도와 하나오카의 인터뷰를 위해 찾아왔던 것. 

그리고 남성 PD는 치나츠에게 다가와 그 둘의 에피소드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하게 됩니다. 

촬영을 위한 인터뷰를 요청하자 효도는 단호하게  “그런 건 하지 말아 주세요.”  라며 거부합니다.

마리사는 그의 태도를 나무랍니다. 

마리사는 남자 PD에게 조용히 단호하게 “두 사람은 각각 미래의 파트너가 정해져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말을 타타라가 듣게 되는데요. 

 


하나오카의 귀환과, 예고된 이별

 

하나오카가 신발장에서 타타라와 치나츠를 만나고, 담담하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
여전히 아름다운 하나오카


그리고 신발장 앞에서 한동안 보이지 않던 하나오카가 다시 연습실에 모습을 드러내요. 

치나츠와 타타라는 그녀를 반갑게 맞지만, 곧 그녀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흘러나옵니다. 

"나도 키요하루도 각자 새로운 파트너를 짜기로 했고, 각자의 나라에서 열심히 하기로 했어." 

그녀는 담담하게, 그러나 가볍지 않은 어조로 말해요. 

 

자신들의 대회를 응원해달라며 환하게 웃는 하나오카의 장면
너무나 아름다운 하나오카를 동경하지 않을 수가 없긴 하겠어요.

 

타타라도 치나츠는 충격을 받습니다. 치나츠가 당황해서, "그 말은?"이라고 되묻자, 하나오카는 태연하게 "올해 미카사노미야 배가 마지막으로 둘이 함께하는 대회"라고 말합니다. 상당히 충격받은 두 사람에 비해 하나오카는 산뜻하게 대회를 응원해 달라고 말해요. 그리고 타타라는 하나오카의 산뜻한 대사와 밝은 미소를 곱씹어봅니다.

연습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타타라는 언제까지 라틴을 못한다고 우물쭈물하게 굴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치나츠와의 격차를 줄일 것을 다짐합니다. 

 


새로운 공간, 낯선 무게

 

롯폰기 연습실에 들어선 타타라의 표정
분위기 자체가 다른 롯폰기의 연습회에 들어선 타타라와 치나츠


치나츠는 돌아가는 길에 치즈루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 함께 있는 중 하카마다가 타타라와 만나고 싶으니 이쪽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되고 롯폰기로 향하게 됩니다. 

 

연습회에 있는 센고쿠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타타라의 장면
동경하는 인물이 너무 많은 것 아니니 타타라


그곳은 이전과 다른 공기와 무게감이 감도는 공간이었고, 프로들이 모인 이 연습회는 단순한 연습 그 이상이었죠. 

모두의 눈빛은 진지하고, 말없이 압박을 느낍니다. 물론 그곳에 있던 센고쿠 또한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타라는 "하카마다 씨, 이 연습회 조금 견학해도 괜찮을까요?"의 장면으로 끝나게 됩니다. 

 

 




70화는 명확한 사건보다는, 캐릭터들 간 감정의 파동을 따라가는 회차였습니다. 

타라라가 하나오카에 가지는 감정이 대체 어떤 것인지 알기가 어려워서 번역도 조금 어렵네요.

 

효도와의 커플을 해산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하는 하나오카의 장면
이 미소와 아름다움, 반하지 않을 수가 없다.

 

더 이상은 손 닿지 않을 존재라고 여겼지만, 이제 파트너가 해제되었다는 걸 들은 순간, 타타라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닿을 수 없다고 생각한 존재' 마치 '신'과 같은 존재였는데, 이제 커플이 깨졌으니, 하나오카의 파트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떨까 궁금하네요. 

 

다음 화도 쭈욱 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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