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과자가 당기는 날, 과자를 사먹었습니다.
저는 과자만 먹으면 입 안이 금방 헐어서 자주 안 사먹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만이었습니다.
여러 봉지 먹지 못하고 한 봉지 깔끔하게 식감과 자극적인 맛이 다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윙칩>이나 <포카칩>을 무조건 먹는 편😚
그런데! 오리온에서 새로운 맛의 <스윙칩> 과자가 또 나왔더라고요.
가격 : 1,700원
음식도 유행이 정말 금방 왔다 금방 사라지는데다가 더욱 자극을 추구하다보니까 왠만한 신제품은 크게 인기를 얻기 힘든 것 같아요.
https://munghyo.tistory.com/m/16
이전에 오리온 <포카칩> 신상 맛을 리뷰했었는데 별로였었거든요. (냉정)
그래도 <스윙칩>은 근본이 볶음 고추장맛이라 자극 그 자체라 자극에 자극을 더 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스리라차 소스를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많이 드시는 것으로만 알고만 있는데, 실제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요. (아마 살짝 매콤한 맛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찍으니까 양이 적어보이는 것 같죠?
봉지를 뜯자마자 바로 찍은 (원래 우리나라 과자는)
감자가 큼직큼직하게 있어서, 부스러기가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개인적으로) 신라면 생으로 부셔먹어 본 적 있으신가요? <신라면> 생라면 스프 넣어 부셔 먹을 때 먹는 맛입니다.
자극적인 짭짤 매콤한 맛 그 자체이고, 계속 먹다보면 혀 끝이 살짝 얼얼합니다.
메로나맛 우유와 함께 마셔주면, 입 안에 굴러다니는 감자들이 함께 목구멍으로 빨려 들어가 마른 목이 해갈되는 느낌 짱입니다👍
맛있어서 생각나는 맛, 또 사먹을 듯 합니다.
다만, 한 번에 두 봉지 이상은 먹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잘 먹을 것 같은데, 저는 너무 짜서 물을 많이 켤 것 같아요.
(오리온, 이번 스리라차 맛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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